두 여자, 2024,
힘이 나는 4색 색연필로 스케치,
양털, 머리카락, 짜투리 실, 무지개 실, 아크릴 실을 섞어서 꼬아 만든 실을
유니콘 가짜 꼬리털로 쉬폰 천에 바느질 후
쉬폰 천에 크로셰하여 가변 설치,
3000cm X 200cm 가변 설치
두 여자, 2024,
힘이 나는 4색 색연필로 스케치,
양털, 머리카락, 짜투리 실, 무지개 실, 아크릴 실을 섞어서 꼬아 만든 실을
유니콘 가짜 꼬리털로 쉬폰 천에 바느질 후
쉬폰 천에 크로셰하여 가변 설치,
3000cm X 200cm 가변 설치
두 여자 , 2022, 천에 핸드터프팅 후 라텍스 본딩, 가로 최대 450cm Z자 병풍에 가변설치
돌돌이, 2022, 핸드 터프팅 작업 후 테이프 클리너, 가변설치
엉킴 누르기, 2022, 여러명의 머리카락을 크로셰 후 프린팅, 가변설치
엉킴방지 방지, 2024, 크로셰한 조은석의 머리카락, 가변설치
<털요정>
조은석, 최고래
ꔚ 2024.08.08~09.01
ꔚ 11:00~22:00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ꔚ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𓄚 8월 8일 (목) 오후 6시부터 복슬복슬한 오프닝이 있습니다!𓄚
장난꾸러기 털요정은 털을 섞는다.
진짜 털과 가짜 털
살아있는 털, 죽은 털
소중한 털, 더러운 털
귀여운 털, 역겨운 털
털을 모은다.
떼어내고 더하고 꼬아서
의미를 변화시키고
장소를 이동시키고
어떤 생명체를 흉내내고
두루뭉술한 것을 만들고
분신을 만들기도한다.
털은 살아있는 것으로부터 자라난다. 살아있는 것은 끊임없이 흔적을 남긴다. 털은 위치해 있는 공간, 대상, 부위에 따라 인식이 달라지며 이는 작업이 갖는 성질과도 닮은 구석이 있다. 털과 작업은 그 자체가 갖는 의미를 넘어 이를 둘러싼 환경과 교류하여 새로운 관계를 형성한다.
조은석과 최고래는 다양한 종류의 털과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털이 가질 수 있는 의미의 확장성을 실험한다.
𓄚 연계 프로그램
08.16 (금) 최고래 작가와 <머리카락으로 드로잉하기>
08.24 (토) 조은석 작가와 <털쟁이 동물 만들기>
주관 서초구청
주최 서초문화재단
후원 서초문화재단,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사운드: YOSE
사진: 양이언